턱관절 질환/장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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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턱관절 질환/장애는 무엇이며 왜 생기나요?
?턱관절 질환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입벌리기, 저작, 말하기 등 턱관절 기능 시 이상이
생긴 것을 뜻하며 턱관절 질환의 원인에는 종양, 급성, 만성 염증, 근육 긴장, 스트레스, 감염,
퇴행성 관절염 등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이 중 스트레스가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꼽히고 있는데 이런 스트레스에는 정신적 뿐만 아니라
턱을 괴거나 딱딱한 것을 즐겨 먹는 것, 이갈이, 이악물기 등 잘못된 습관에 의한 턱관절에
가해지는 물리적 스트레스 등도 포함됩니다.
2. 그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턱관절 질환이 연관성이 높은 건가요?
그렇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피곤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턱이 더 아프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날 이갈이나
이 악물기가 더 심해진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지게
되면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러다보면 무의식중에 턱에 힘을 주는 일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근육통과 지속적으로 무리한 힘을 받게 된 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만성 염증 및 동통으로 진행되어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때에 따라서는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위하여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치료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그럼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할까요? 자가 진단법이나 증상에 대해 알려주세요.
턱관절에서 나는 여러가지 소리들, 예를들면 모래가 갈리는 소리, 옆사람까지 들릴 정도로 크게
나는 소리, 통증이나 불편감을 동반한 소리가 나거나 씹거나 벌릴 때 자주 통증이 느껴진다던지
아침, 저녁에 턱이 뻐근하게 불편하다던지, 혹은 입이 잘 안벌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들 중에 입이 오랫동안 안 벌어지셨던 분들은 그 것에 익숙해져서 입이 잘 안벌어지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면에 입이 정상적으로 아주 잘 벌어지는데 욕심만큼 안 벌어진다고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3개정도가 잘 들어갔다 나오면
입 벌리는데는 크게 지장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과적으로
이상이 없는데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두통, 목주변, 안면부 근육 통증 등이 있을 시
턱관절 주변 근육들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근육통, 근염 등일 가능성을 생각 할 수 있습니다.

4. 입을 벌리거나 씹을 때 턱에서 '딸각딸각'소리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
턱관절은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로 머리뼈인 관자뼈와 아래턱 뼈가 만나서 이루어집니다.
두 뼈 사이에 관절원판이라는 구조물이 있고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함께 움직입니다.
그런데 이 관절 원판의 위치가 변하게 되면 벌리고 다물 때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많은 환자분들이 호소하시는 딱딱 소리도
있지만 모래가 갈리는 듯한 지글지글 하는 소리, 딱하고 크게 나는 소리 등 그 종류가 다양하고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도 달라집니다. 입이 벌어지지 않는다거나 통증이 수반되지 않고
혼자만 느낄 수 있는 간헐적인 딸각딸각 소리는 턱관절과 관련된 주의사항을 숙지하시고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 할 수 있지만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씹을 때 통증이 있거나, 입이 안 벌어지는 등 기능 제한이 있는 경우 혹은 옆사람까지 크게 들리는
소리라던가, 뼈가 갈리는 듯한 지글거리는 소리 등은 주변근육, 관절 내의 염증, 관절의
구조적인 변화 등을 수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5. 딱딱한 것을 많이 먹으면 사각턱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여부와 치료방법은?
(본인관리로 대칭이 가능한지)
우리가 팔다리의 근육운동을 하면 근육의 크기도 커지고 발달하듯이 오징어나 땅콩처럼
딱딱하거나 질긴 것을 즐겨드시는 경우는 턱주변의 근육이 발달되기 때문에 아래턱 양측이
풍융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으로만 주로 저작하시는 경우에도 그쪽의
씹는 근육만 발달하기 때문에 비대칭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측으로 고르게
씹는 습관을 갖도록 하시고 되도록 지나치게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삼가는 것이
관절이나 치아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그리고 근육의 힘이 지나치게 발달한 경우 등에는
보톡스 주사나 물리치료 장치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턱관절 질환의 치료 방법은 무엇인가요?
턱관절 질환은 암이나 종양, 또는 해부학적 구조의 파괴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증상의 완화와 편안하게 벌리고 씹는 기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따라서 경미한 경우는 전에 말씀드린 주의사항을 숙지학시고 악습관을 교정하는데 중점을
두고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질환의 진행 상황과 심도에
따라 장치치료와 필요에 따라서는 보톡스 주사, 관절강내 주사, 관절강 세척술이나
내시경 수술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런 치료는 환자분의 나이, 전신 상태, 질환의 심도에
따라 모두 달라지므로 턱관절에 지속적인 불편감, 통증, 개구장애, 갈리는 소리나 큰 소리 등이
동반될 때에는 반드시 치과의사의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7. 턱관절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및 운동/주의사항
사실 주의사항을 지키고 악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턱관절 질환의 예방법이자 가장
첫단계 치료법 입니다. 먼저 관절이 무리하지 않게 쉬는 시간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딱딱하고 질긴 음식, 오징어나 땅콩 등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쌈이나 햄버거 같이 입을 아주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도 가능한 작게 잘라서 먹어
무리하게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를 꽉 깨물고 있는 습관은
지속적으로 턱관절에 스트레스를 가하고 근육을 긴장시키는 행동이기 때문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를 가는 습관 또한 턱에 매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아의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치과의사와 상의 후 필요 시 장치 치료 등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 자세도 중요한데,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 턱을 기대는 습관, 편측으로 저작하는 습관,
한쪽으로만 자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등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턱 주변의 근육들을 마사지 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