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인해 제철 과일을 구분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제철에만 먹어야 하는 음식들이 요즘에는 한 겨울에도 딸기나 수박을 먹는 시대입니다. 하우스 재배와 제철에 나오는 과일의 영양분석표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당도나 신선도 등 다양한 테스트를 해본 결과 제철 과일에서 영양가가 더 높게 나왔습니다.
제철 채소나 제철 수산물은 챙겨먹지만, 제철 과일을 챙겨먹기는 쉽지않습니다. 제철 과일에는 우리가 모르는 ‘피토케미컬’이 들어 있는 데 이것이 암과 싸울 수 있는 최고의 영양소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제철 과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철 과일을 먹는다는 것은 단순하게 그냥 기분으로 먹는 것은 아닙니다. 제철 과일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우리의 몸을 보호해 줍니다. 특히 면역력, 각종 암 예방, 미용 등 현대인이 요구하는 거의 모든 ‘건강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나른하고 기가 저절로 빠지는 시기입니다. 제철과일로 원기를 재 충전하기를 바라며 여름철 대표 과일을 소개합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7~9월까지 생산됩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를 먹으면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입할 때는 진한 청색이 선명하며 과실 잎면이 팽팽하고 균일하게 흰가루가 묻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블루베리에는 눈, 뇌세포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수박
수박은 7~8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시원한 과즙으로 이뇨작용에도 좋으며, 수박화채, 수박주스는 지친 여름에 수분 공급으로 그만입니다. 구입할 때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선이 확실한 것, 자른 단면의 색이 곱고 씨가 검은 것이 좋습니다. 수박의 주성분은 수분으로 이뇨작용 효과까지 있어 몸이 자주 붓는 부종 환자와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복숭아
복숭아는 7~8월까지 나오는 제철 과일입니다. 피부 미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복숭아를 잊지 마십시오. 달콤한 향이 좋은 복숭아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알이 크고 고르며 상처가 없으며 향기가 강한 것을 구입하십시오. 복숭아는 체내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들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참외
참외는 6~8월까지 제철입니다. 현재는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되어 계절식품은 아니지만 여름이 제철인 과일입니다. 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일품입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하여 구입하십시오. 제철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참외 꼭지를 말린 것은 최토제로 한방에서는 과체라 하여 약용으로 쓰고 있으며, 이뇨작용을 합니다.
자두
자두는 7~8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여름이면 빠질 수 없는 자두! 새콤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넥타, 술 등으로 섭취가 가능합니다. 펙틴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복분자
복분자는 6~8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복분자를 먹고 요강을 엎었다고 복분자(覆盆子)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고운 빛깔의 기력 보강제로 복분자만한 것도 없습니다. 구입할 때는 약간 빨간 빛을 띠는 것을 고르십시오.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며, 비타민 A, C 등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