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침과 가래 제거에 효과적인 ‘무’
비타민 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어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밖에 무에는 수분이 약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0.7%가 들어 있습니다. 또한, 무즙에는 다이아스테이스라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하기도 하지만, 기침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가래 제거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목감기를 심하게 앓을 때 무즙을 내어 꿀을 타서 먹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만성 기침에 효과적인 ‘모과’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당분(과당)·칼슘·칼륨·철분·비타민C가 들어 있고, 타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나며 사과산·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어 신맛이 납니다. 또 사포닌과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
어 있습니다.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므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설사할 때 먹으면 편안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진대사를 좋게 하여 숙취를 풀어주고, 가래를 없애주어 한방에서는 감기나 기관지염·폐렴 등에 약으로 쓰입니다. 모과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 감기는 물론이고 술독을 푸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천식에 효과적인 ‘매실’
우리의 대표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 등의 영양이 아주 풍부한데,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알칼리성 식품일 뿐만 아니라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천식과 기침에 효과적인 ‘은행’
은행의 성분은 탄수화물이 주가 되는데 특히 녹말이 많고 자당이 다음으로 많습니다. 단백질의 함량도 높고, 지방은 적지만 레시틴을 함유하며, 소량의 에르고스테롤도 함유합니다.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기력회복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코플라톤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전(피떡)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천식과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기때문에 은행을 구워 하루에 2회, 어른은 5알씩, 어린이는 3알씩 먹으면 좋습니다.